

명칭
2019 제5회 난민영화제
일시 및 장소
2019년 6월 15일 (토) 10:40 – 19:50 서울극장 1층, 5층, 8층 H관
상영작
·영화 [Resistance is life]
·영화 [Sanctuary 안식처 외]
·영화 [Welcome to Germany]
성격 국제 비경쟁 영화제
주최 난민인권네트워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주관 공익법센터 어필(APIL)
후원 유니클로코리아, 세이브더칠드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21세기자막단



제5회 난민 영화제는 “I hear you-당신이 들려요”라는 이름을 달았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함께 살고 사랑하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모든 이야기는 각자의 삶의 궤적, 그의 생각들을 녹여내기 때문이지요. 난민은 각기 다른 국적, 정치적 의견, 종교, 인종, 성정체성 및 성적 지향을 가지고 있으며 난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각기 다릅니다.
작년 한 해는 제주도에 입국해 난민신청을 한 예멘 난민들의 소식이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군 해였습니다. 대한민국이 난민법을 제정하기 이전부터 이미 한국사회에는 모국에서의 박해를 피해 온 사람들이 존재해왔지만, 사실상 처음으로 가시화된 난민의 존재를 두고, 우리 사회는 삽시간에 난민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난민을 두고 열띤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그러한 논의 속에서 정작 우리는 난민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듣는 데에는 소홀하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비단 예멘 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난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 이제 그 동안의 논쟁들을 잠시 접어두고, 여러분 곁에서 말걸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 난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으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난민인권네트워크
주최
주관
후원
차별없는 세상을 지지하는 러쉬(LUSH)도 난민 영화제를 응원합니다. #AllAreWelcomeAl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