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영화제란?

난민영화제는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매년 6월 20일)을 기념하여 난민과 연대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열리는 비영리 인권 영화제입니다. 한국 난민 인권 단체들의 연대체인 난민인권네트워크의 공식 연례 행사 중 하나로서 2015년 제1회 난민영화제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제7회 난민영화제는 난민인권네트워크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공동주최합니다.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이 난민의 이야기를 뉴스나 사건이 아닌 ‘삶’으로 만나기를 바랍니다.

NEVER∙THE∙LESS, TOGETHER
그럼에도, 함께

기나긴 팬데믹 상황의 막바지에서, 제7회 난민영화제가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관객 여러분을 다시 만나고자 합니다. 전례 없는 감염병의 창궐, 끝없는 전쟁과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삶을 찾아 보금자리를 떠나고 있습니다. 

전세계는 눈 앞에 닥친 수많은 어려움과 갈등 상황을 마주하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를 외면하거나 흩어질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연대 의식의 자각과, 타인의 고통에 기꺼이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용기입니다. 연대하여 함께할 때, 소수는 다수가 되고 개인은 세상이 됩니다. 그렇기에, 제7회 난민영화제의 슬로건은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쳐 오더라도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주문이기도 합니다. ‘NEVER∙THE∙LESS 그럼에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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